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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올 여름엔 풀캉스 말고 풀캉스 어때요? | 마을스테이

2026.11.06 조회수 2

*이 레터는 2024년 07월 19일 바로브랜딩레터로 발행되었습니다.

 

여러분, 올 여름엔 풀캉스 말고 풀캉스 어때요? | 마을스테이

 

에디터 | HM

 


 

#small letter | WE ARE BACK!
#small talk | 로컬 촌캉스가 대세라면서요?
#small case | 온 마을이 브랜드가 되었다
#small insight | 연결할수록 더 강해진다
#바로브랜딩 Tip | 오늘 읽고, 오늘 바로, 오늘의 미션!

 


 

#small letter 

WE ARE BACK!

 

똑똑, 여러분. 제가 돌아왔습니다! 바로 브랜딩 레터가 오늘 읽고 오늘 바로 브랜딩할 수 있도록 약간의 재정비를 위한 약 한 달 반의 휴재 기간 끝에 복귀했어요!

 

 

여러분, 보고 싶었어요. 여러분도 저 보고 싶으셨죠?

 

그동안 바로 브랜딩 레터가 어떤 내용들을 전달했는지 다시 읽어보았어요. 공간, 라이프스타일, 상징 요소 등 결국엔 '브랜드다움'. 즉, 브랜드의 자기다움으로부터 모든 브랜딩이 시작되더라고요.

 

바로브랜딩레터가 다시 돌아왔으니 여러분의 브랜드가 브랜딩을 미루지 않도록, 스스로 점검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그리고 브랜드만의 자기다움을 찾아갈 수 있게 오늘부터 다시 달려보겠습니다.

 


 

오늘의 주제는

#small talk 

이번 여름엔 로컬로 떠나자!

 

여러분, 여름휴가 계획 세우셨나요? 요즘에는 꼭 여름이 아니라 가을이나 겨울에 휴가를 떠나는 사람들이 많죠. 하지만 보기만 해도 청량한 여름의 푸른 바다와 초록의 산을 포기하기는 어렵지 않나요?

 

© TVING | 지락이의 뛰뛰빵빵

 

저는 이번 여름 바쁜 서울 생활을 뒤로 하고 강과 산이 있는 시골로 지친 마음을 쉬러 '촌캉스'를 떠나보려 합니다.

 

'지락이의 뛰뛰빵빵'을 정주행하고 보니 어릴 적 외갓집에서 대청마루에 볼을 대고 수박을 썰어 먹고 비가 오면 지붕에서 떨어지는 빗물들을 구경하던 여유로운 시간들이 너무 그립더라고요.

 

그래서 시끄러운 소음과 미세먼지 대신 풀벌레 소리와 맑은 공기가 있는 시골에서 제대로 힐링하고 오려는 장대한 계획을 세우고 있답니다.

여러분도 서울에서 벗어나 '로컬여행'을 떠나보시는 건 어떠신가요?

 


 

사례로 더 쉽게 알려드릴게요!

#small case 

온 마을이 브랜드가 되었다

 

촌캉스라 해서 숙소에만 머무는 건 재미없죠. 현지 맛집에서 점심을 먹고 산책로를 걷고 카페에서 시간을 보내는 등 그 동네에서 '일상'을 보내는 여행을 추구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어요.

 

오늘은 마을에서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가이드를 만들어 공주 제민천을 살아있는 동네로 바꾼 퍼즐랩의 '마을스테이'입니다.

 

© 마을스테이 홈페이지 | 봉황재

 

 

권오상 대표는 번아웃에 빠져 일상을 무료하게 보내다 '봉황재'를 발견하고는 바로 계약금을 걸고 하루 고민해 바로 공주로 내려왔다고 해요. 그리고는 봉황재를 게스트하우스로 개조해 숙박업을 시작했습니다.

 

촌캉스의 꽃은 바로 바베큐 파티죠. 하지만 봉황재에서는 취사를 하면 불이 나기 때문에 바베큐 파티는 금지입니다. 그리고 주택가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고기 냄새를 피우고 술을 마시고 동네에 소음이 되면 민원이 들어온다고 해요.

 

봉황재에서 취사를 못 하니 고객에게 공주의 숯불갈비 맛집, 디저트 맛집을 알려주고 근처 북카페, 공방, 갤러리를 소개하다 보니 마을 전체와 함께 팀플레이를 하고 있다는 생각을 하셨다고 해요.

 

그래서 권오상 대표는 동네 지도를 만들기 시작합니다. 마을 호텔이 탄생하게 된 지점이었죠.

 

© 마을스테이 홈페이지 | 제민천 걷기여행지도

 

호텔이 갖고 있는 기능은 대부분 방과 방을 뺀 나머지 시설로 구성되어 있어요. 숙소는 마을스테이가 운영하고 나머지 시설인 식당, 카페, 회의실, 안내소, 갤러리 등 나머지는 동네 곳곳에 퍼져 있죠. 마을 전체가 호텔의 역할을 하는 겁니다.

 

© 마을스테이 홈페이지 | 마을스테이 공간 모음

 

마을스테이는 마을과 함께 공생합니다. 마을 주변에 가고 싶은 곳이 많아질수록 마을스테이의 숙소들의 매력도도 함께 올라가죠.

 

마을스테이에는 하루 이틀만 머무르는 것이 아닌 머물며 일을 할 수 있는 워케이션 패키지도 있어요. 숙소와 함께 사무실을 제공하면서 지역 내 커뮤니티와 연결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제공해 더 머무르고 싶은 공주를 만들고 있습니다.

 

마을스테이 홈페이지 구경가기  |  마을스테이 인스타그램

 

 


 

브랜드의 벤치마킹 포인트!

#small insight 

연결할수록 더 강해진다

 

최근 우대갈비 맛집에 갔어요. 그런데 웨이팅이 어마무시하더라고요. 심지어 테이블링도 안 되는 찐맛집이었어요. 날이 더우니 밖에서 기다리기는 힘들고 포기하려던 찰나 사장님이 주신 번호표 밑에 할인 문구가 있더라고요.

 

이 번호표를 바로 옆 카페에 들고 가면 음료를 할인해 주는 프로모션이었어요. 우대갈비 집은 손님에게 웨이팅 공간을 제공해서 좋고 카페는 음료를 팔아 좋은 윈윈전략이었어요.

 

© 마을스테이 홈페이지 | 마을스테이 제민천 안내소

 

마을스테이가 운영하는 숙소에는 모두 결핍이 있어요. 봉황재는 한옥이라 취사를 못 하고 방도 조금 작습니다. 발길이 끊긴 5층 여관 건물을 리모델링해 만든 슬로크루즈 게스트하우스는 1층이 없어요. 권오상 대표가 인수하기 전에 1층은 이미 다른 분께 매매가 된 상태였다고 하죠.

 

하지만 이 결핍들이 오히려 마을과 함께 공생하는 법을 찾게 만들었습니다.

 

목수가 운영하는 작은 공방은 마을의 컨시어지가 되어 손님을 맞이하고, 카페는 사람들이 만나는 라운지로, 무인 서점은 도서관이, 새롭게 문을 연 식당들은 마을 호텔 내 레스토랑이 되었습니다.

 

모두 갖춰져 있어야 한다는 강박에서 벗어나 기능을 분산시켜 하자 있는 조각들을 보완했던 거예요.

 

결핍을 그대로 두면 더 성장은커녕 고객이 불편함을 그대로 떠안는 결과를 만들죠. 결핍을 채우고 보완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세요.

 

혼자는 힘들지만 둘이서는 쉽게 해결할 수도 있어요. 그게 오프라인 협업일 수도, 온라인 협업일 수도 있어요. 또는 직접 제민천에 방문해 휴식을 취하면서 방법을 찾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제민천 이야기 더 읽으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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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읽고 오늘 바로 써먹는

#바로브랜딩 Tip 

오늘 읽고, 오늘 바로, 오늘의 미션!

 

• 파트너 찾기
주변의 다른 브랜드들을 살펴보고, 같이 일하면 어떤 점이 좋은지 생각해요.
예를 들어, 내 가게에 오는 손님들이 자주 가는 카페나 가게를 찾아봐요.

 

• 제안하기
선택한 브랜드에 가서 내 아이디어를 설명해요.
"웨이팅 번호표를 들고 가면 할인해주는 프로모션을 같이 하면 어때요?"라고 제안하는 거죠.

 

• 준비하고 실행하기
협업 내용을 준비해요. 예를 들어, 할인 쿠폰이나 번호표 등을 만들어요.
고객에게 이 내용을 알리고, 협업 프로모션을 시작해요. 예를 들어, "웨이팅 중에는 옆 카페에서 할인받으세요!"라고 알리는 거예요.

 

이 외에도 마을스테이와 같은 스테이 브랜드라면 오래 머물게 하기 위해 주변을 소개할 수도 있겠죠. 브랜드의 결핍을 극복할 수 있는 여러분만의 방법을 찾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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