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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움이 죄라면... 올여름 브랜드들 다 유죄 | i live with six cats, 도너리, 풀풀
2026.11.06 조회수 4
*이 레터는 2025년 05월 23일 바로브랜딩레터로 발행되었습니다.
에디터 | HH
#small talk | 이번 여름, 이거 하나면 스타일링 끝
#small case | 작지만 강력하다! 여름을 사로잡는 포인트 아이템의 힘
#바로브랜딩 Tip | 작은 아이템으로 큰 사랑 받기? 스몰 브랜드의 성공 공식!
오늘의 주제는
#small talk

© 무한도전
여러분,
요즘, 갑자기 훅— 여름이 온 것 같은 기분 들지 않나요?
옷차림은 가벼워졌는데, 스타일은 오히려 더 고민되는 계절이 오고 있죠.
외출 전, 어떤 아이템을 걸쳐야 할지 거울 앞에서 한참 고민하게 되고요.
이럴 땐 작은 액세서리 하나가 생각보다 큰 역할을 해요.
그날의 분위기를 완성해 주기도 하고, 내 취향과 감도를 드러내는 장치가 되기도 하니까요.
여름은 이렇게, 나를 빛내줄 포인트 아이템들이 진가를 발휘하는 계절인데요.
이러한 아이템들은 단순한 패션 소품을 넘어, 브랜드의 개성과 철학을 담아내는 중요한 요소가 되기도 합니다.
오늘은 여름을 맞아 감각적인 포인트 아이템으로 소비자의 눈길을 사로잡은 스몰 브랜드 3곳을 소개해 드릴게요. 이 브랜드들이 어떤 방식으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얻었는지 그들의 전략을 함께 알아볼까요?
사례로 더 쉽게 알려드릴게요!
#small case
'i live with six cats'는 고양이 여섯 마리와 함께 살며 느낀 소소한 행복을 제품에 녹여낸 브랜드입니다.
처음에는 단순히 고양이 이미지를 도자기에 담는 작은 시도로 시작했지만, 지금은 폰케이스, 그립톡, 키링, 스티커 등 다양한 일상 아이템에도 고양이와의 따뜻한 순간을 녹여내며 브랜드의 영역을 넓혀가고 있어요.
© i live with six cats 블로그
이 브랜드의 특별한 점은 실제로 함께 살고 있는 고양이들을 캐릭터로 디자인하여 도자 작업에 담아내는 진정성에 있어요. 매주 '주간 도자기'라는 이름으로 하나뿐인 고양이 도자기 오브제를 공개하는데, 이 한정판 작품들은 팬들 사이에서 소장 가치가 높은 아이템으로 사랑받고 있답니다.


© i live with six cats 인스타그램
특히 'i live with six cats'는 블로그를 통해 매달 고양이 캐릭터가 담긴 핸드폰, 데스크톱 배경화면을 무료로 제작하여 공유하고 있어요! 실제로 많은 팬들이 해당 배경화면을 사용하며 일상 속에서 브랜드와 지속적으로 교감하고 있습니다.
제품을 구매하지 않아도 브랜드의 감성을 매일 경험할 수 있게 하는 이런 전략은 브랜드를 더욱 매력적으로 느끼게 하고, 자연스럽게 충성도 높은 팬으로 이끄는 비결이기도 해요.

© i live with six cats 인스타그램
지난여름에는 '여름정원'과 협업해 계절감을 담은 신제품을 선보이기도 했는데요, 이는 단순한 제품 판매를 넘어, 시즌에 맞는 감성으로 고객과 소통하는 전략이기도 합니다.
'i live with six cats'는 고양이와 함께하는 삶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는 깊은 공감과 애정을, 고양이를 키우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소소한 위로와 따뜻한 행복을 전하는 브랜드로 자리 잡고 있어요.
i live with six cats 홈페이지 보기 | i live with six cats 인스타그램 보기
"걱정하지 마세요! (Don't worry!)"
'Don't worry!'라는 이름에 담긴 마음처럼, 도너리는 일상에 긍정과 위로를 전하는 브랜드입니다. 대표 아이템인 손바느질 펠트 인형 키링과 캐릭터 스티커는 하나하나 정성스럽게 만들어져, 브랜드가 전하고자 하는 따뜻한 감성을 잘 보여줍니다.

© 도너리 블로그
도너리는 매달 '사부작 마켓'이라는 온라인 마켓을 열어 새로운 제품을 선보이고, 디지털 공간에서 팬들과 소통하며 브랜드를 키워가고 있습니다. 이렇게 온라인에서 쌓은 탄탄한 팬층을 바탕으로, 도너리의 활동 영역은 점점 더 넓어지고 있는데요.

© 도너리 블로그
최근에는 Z세대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캐릭터 '우주먼지'와 협업을 진행하며, 온라인 디지털 굿즈 분야에서 주목받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어요.
© 도너리 인스타그램
다가오는 여름 시즌을 맞아 SPA 브랜드 '스파오'와 시즌 컬래버레이션도 선보였는데요! 도너리의 귀여운 캐릭터가 담긴 반팔 티셔츠 3종과, 소비자가 직접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는 단독 DIY 티셔츠를 함께 출시했습니다. 출시 당일 롯데월드몰 스파오 매장에서 'DONEORY IN THE KITTING TABLE' 행사를 열어, 방문객들이 도너리 인형을 직접 만들어볼 수 있는 체험 기회도 제공했어요. 이번 협업은 대중적인 패션 브랜드와 손잡고 더 많은 사람들에게 다가가는 동시에, 브랜드의 따뜻한 감성을 오프라인에서 직접 경험할 수 있게 한 의미 있는 시도였습니다.
이처럼 도너리는 온라인 마켓, 디지털 굿즈, 콜라보 등 다양한 방식으로 'Don't worry!' 메시지를 꾸준히 전하며 브랜드 정체성을 확고히 하고 있어요.
2021년 마스킹테이프 두 개, 체크리스트, 위클리 플래너처럼 작고 소소한 문구류로 시작한 풀풀은 이제 액세서리, 굿즈 등으로 제품군을 넓히며 더 많은 사람들의 일상에 스며들고 있어요. 자연에서 받은 영감과 부드러운 색감을 바탕으로, 잔잔한 무드의 포인트 아이템들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 풀풀 인스타그램
풀풀의 가장 큰 매력은 제품이 자연스럽게 일상에 녹아드는 모습을 SNS로 보여준다는 거예요. 단순히 제품 사진만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마스킹테이프로 연필꽂이를 꾸미는 등 풀풀 제품이 실제 생활 속에 자리한 모습을 담으려고 하죠. 그림 날씨 스티커로 그날 날씨를 기록하거나 자신의 취향이 담긴 일기 내용을 일부 공개하며, 제품의 또 다른 재미를 전하기도 해요.


© 풀풀 인스타그램
특히 우리 일상의 다양한 순간 속에 스며든 제품의 모습을 감성적인 사진과 함께 공유하며, 사람들과 정서적 교감을 나누는 데 집중해요. 이러한 접근은 "이 제품이 내 삶에 어떤 순간을 만들어줄까?"라는 상상을 자연스럽게 불러일으키곤 합니다.
© 풀풀 인스타그램
풀풀의 또 다른 매력은 계절의 변화를 섬세하게 반영한 제품 라인업인데요! 여름 시즌에는 연한 하늘색과 초록색 톤의 제품들을, 겨울에는 차분한 딥블루와 화이트 계열의 아이템들로 전혀 다른 분위기를 연출해요.
사계절 각각의 감성을 담은 제품들을 순차적으로 출시하는 전략은 고객들이 계절마다 풀풀의 새로운 컬렉션을 기대하게 만드는 원동력이 되고 있어요.
"마음을 편안하게. 우리의 주변 자연을 느끼면서 당신의 하루를 소중히 보내세요."
이 문장처럼, 풀풀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소소하지만 의미 있는 쉼표 같은 브랜드 경험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오늘 읽고 오늘 바로 써먹는
#바로브랜딩 Tip
다가오는 여름, 작지만 확실한 브랜드를 만들고 싶으신가요?
세 브랜드의 성공 사례에서 발견한 포인트를 바탕으로, 오늘 당장 실천할 수 있는 브랜딩 팁을 알려드릴게요!
1. 브랜드에 '나'를 녹여내세요
i live with six cats는 고양이 여섯 마리와의 생활을, 도너리는 'Don't worry'라는 따뜻한 위로의 메시지를 담아 브랜드를 시작했어요. 풀풀은 자연, 계절, 잔잔한 색감에서 영감을 받고, 그 취향을 공감할 사람들과 소통해요.
Tip: 내 경험, 내 감정, 내 취향에서 출발한 이야기는 곧 브랜드만의 색이 됩니다. 브랜드가 단순히 제품을 만드는 곳이 아니라 '누군가의 삶에서 출발한 이야기'임을 강조하면, 고객은 그 스토리에 감정적으로 연결되기 쉬워집니다. 나만의 경험, 정서, 취향을 브랜드에 드러내 보세요. 브랜드의 '톤'이 생깁니다.
2. 브랜드만의 리듬을 만드세요
i live with six cats는 매주 '주간 도자기', 도너리는 매달 '사부작 마켓'을 통해 주기적으로 브랜드의 소식을 전하고 새로운 제품을 소개해요.
Tip: 정기적이고 반복적인 콘텐츠는 브랜드에 대한 기대감과 신뢰를 쌓는 좋은 방법입니다. 고객은 브랜드를 팔로우할 이유가 생기고 자연스럽게 기다리게 됩니다. 여러분의 브랜드도 주기적으로 선보일 수 있는 콘텐츠나 이벤트를 계획해 보세요.
3. 브랜드의 일상성을 드러내세요
i live with six cats, 풀풀처럼 제품이 고객의 일상에서 어떻게 쓰이는지를 보여주는 콘텐츠는 브랜드와 소비자의 정서적 연결을 강화합니다. '내 얘기 같아서' 구매하고 싶어지는 거죠.
Tip: 제품 자체보다, 그것이 놓이는 '맥락'을 보여주는 콘텐츠는 브랜드의 감도를 높여줍니다. 꼭 예쁜 사진이 아니더라도, 소비자 입장에서 "내가 이걸 왜 좋아하게 될까?"를 보여주는 접근이 중요해요. 제품이 실제 생활에서 어떻게 사용되는지, 어떤 감정과 경험을 만들어내는지를 담아내는 콘텐츠를 만들어보세요.
가벼워진 옷차림 속에서 더욱 빛을 발하는 포인트 아이템처럼, 브랜드도 확실한 포인트 하나로 소비자의 기억에 남을 수 있어요.
자신만의 색깔, 꾸준한 리듬, 그리고 일상과의 연결.
이 세 가지 전략으로, 여러분의 브랜드도 작지만 강렬한 '한 끗'을 만들어 이번 여름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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