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몰 브랜드 개발 플랫폼
아보카도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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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브랜드를 만들 수 있을까요? 아보카도가 8년째 답하고 있는 질문

2026.10.08 조회수 33

2026년 10월 10일, 아보카도가 8주년을 맞이했습니다.

 

2018년 같은 날, 아보카도는 온라인으로 브랜드 로고를 만들어주는 서비스로 문을 열었습니다. 지금은 로고, 네임, 슬로건, 굿즈부터 워크숍, 멘토링까지 스몰 브랜드가 시작하고 성장할 때 필요한 것을 한곳에서 해결하는 플랫폼이 됐는데요. 지나온 시간을 돌아보고, 아보카도가 앞으로 하려는 일을 이야기해 볼게요.

숫자로 보는 8년 ©abocado

 

 

2018년 10월 10일, ‘브랜드 민주화’ 비전으로 시작했어요  

 

더워터멜론은 2017년 설립된 브랜드 하우스에요. 회사를 시작하면서 '브랜드 민주화(Brand Initiative)'라는 비전을 세웠습니다. 브랜드는 누구나 만들 수 있어야 하고, 우리 모두가 브랜드가 되어야 한다는 생각인데요. 당시만 해도 브랜드를 만들려면 시간도 비용도 많이 들었어요. 브랜드 컨설팅 비용은 스몰 브랜드가 접근하기 어려운 가격대였기에,, 동네 가게나 초기 스타트업은 처음부터 선택지에 넣기 어려웠죠. 이 문제를 해결하고자 2018년 10월 10일, 온라인 브랜드 개발 플랫폼 아보카도를 런칭했습니다.

 

진행 방식은 이랬어요. 먼저 브랜드 서베이로 머릿속에만 있던 생각을 정리해요. 그다음 브랜드 파머가 고객과 디자이너 사이에서 콘셉트를 다듬고, 개발 방향성을 정해요. 이 과정을 거쳐 72시간 안에 로고를 전달했어요.

 

서비스 이름에도 이 비전을 담았어요. 아보카도의 영문 표기, 혹시 눈치채셨나요? avocado가 아니라 abocado예요. 브랜드(brand)의 b를 넣어, 알파벳 a와 b처럼 누구나 쉽게 시작하는 브랜딩을 뜻합니다.

 

론칭 1년 뒤인 2019년 10월에는 '사용자 맞춤형 브랜드 로고 검색 시스템' 특허를 받았어요. 로고를 유형·감정·업종·색상으로 분류하고, 약 1만 개의 로고 데이터에서 고객에게 맞는 안을 찾아주는 기술이에요. 업계에서 처음 나온 사례였고요. 2020년 2월에는 신용보증기금이 더워터멜론을 퍼스트펭귄 기업으로 선정했어요. '국내 최초 브랜드 테크 기업'이라는 수식어도 이때 얻게 됐습니다.

 

 

스몰 브랜드를 만들고 키우는 방법 

 

아보카도가 처음 선보인 상품은 로고였어요. 그런데 로고를 받은 사장님들이 곧바로 다음 고민을 꺼내셨어요. 이름은 어떻게 짓지, 명함은 어디서 만들지 하고요. 아보카도는 이 고민에 하나씩 답하면서 서비스를 넓혔어요. 브랜드 네임과 슬로건, 굿즈와 패키지 디자인, 멘토링이 차례로 더해졌죠. 

 

2026년 9월 기준, 아보카도의 서비스는 크게 네 가지입니다. 디자이너 5명 또는 10명이 후보안을 각각 제안하는 브랜드 로고, 상표 정밀검색과 출원까지 이어지는 브랜드 네임·슬로건, 브랜딩키트를 비롯한 브랜드 굿즈, 그리고 전문가와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는 브랜드 멘토링이에요. 브랜드 뉴스 게시판에는 스몰 브랜드에게 필요한 읽을거리도 꾸준히 쌓고 있어요.

 

그리고 이 일을 하는 사람들에게도 이름이 있는데요. 고객과 디자이너 사이에서 소통하며 브랜딩 방향성을 정리하는 브랜드 전문가는 파머(Farmer), 스몰 브랜드를 위해 디자인하는 디자이너는 가드너(Gardener)라고 부릅니다. 지금 아보카도와 함께하는 가드너는 200명이 넘어요. 

 

아보카도가 개발한 로고 포트폴리오 ©abocado

 

플랫폼 밖에서, 더 다양한 브랜드를 만났어요

 

처음 몇 년 동안 아보카도를 찾은 고객은 동네 미용실과 족발집, 커피숍과 빵집같은 소상공인 그리고 초기 스타트업이었어요. 해를 거듭하면서 로컬 브랜드와 소셜임팩트 브랜드까지 만나게 됐습니다. 서울신용보증재단과 함께 용산구 용마루길과 노원구 경춘선숲길의 로컬 브랜딩을 진행했고, 카카오 임팩트를 통해 소셜임팩트 브랜드를 만났어요. 창조경제혁신센터 같은 공공기관과도 함께했고요.

 

2021년에는 서울메이드와 함께 서울을 대표하는 26개 중소기업의 제품에 적용할 패키지 디자인을 진행했어요. 2022년에는 비로컬과 'Brands Make Local 2022' 세미나를 열었죠.

 

온라인에서 시작한 플랫폼이 오프라인에서 사람들을 직접 만나기 시작한 것도 이 무렵이에요. 5주년을 맞이한 2023년에는 빅이슈코리아와 함께 전시와 팝업스토어를 주최했어요.《빅이슈》308호에 커버스토리 '브랜딩 트렌드 리포트'로 아보카도 특별호를 냈고,《월간 디자인》544호에는 당시 집계 기준 1,500개 스몰 브랜드를 만든 과정을 소개했습니다.

 

아보카도 5주년 기념《빅이슈》특별호 커버스토리 ©abocado

 

 

8년 내내 변하지 않는 것

 

서비스는 더 다양해졌고 만나는 브랜드도 조금씩 달라졌지만, 아보카도가 브랜드를 바라보는 방식은 처음과 같아요. 이걸 우리는 린 브랜딩(Lean Branding)이라고 불러요. 스타트업이 MVP(Minimum Viable Product, 최소 기능 제품)로 시작하듯, 브랜드도 최소한의 요소만 갖추면 시작할 수 있다는 생각이에요. 그 최소한은 자기다움, 스토리, 상징요소, 연결고리 네 가지예요. 아보카도의 로고·네임·슬로건·굿즈는 모두 이 네 가지를 채우기 위한 상품이고요.

 

'쉽고, 빠르게, 제대로 만듭니다'라는 문장도 여전히 그대로예요. 쉽고 빠른 건 온라인 프로세스와 특허 기술이, 제대로 만드는 건 파머와 가드너가 맡아요. 8년 동안 아보카도 서비스를 운영하며 꾸준히 유지한 방식이에요. 

 

아보카도의 가드너와 파머 ©abocado

 

 

Now, small is the new big

 

AI가 발전할수록 ‘자기다움’의 중요성은 더 커지고 있습니다. 아보카도는 앞서 언급한 B2G, B2B 프로젝트 외에도 스몰 브랜드 대상의 컨설팅, 마케팅, 브랜드 경험 등의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는데요. 비즈니스 성장을 위한 브랜딩의 필요성이 커진 한편 브랜드 개발 중심의 니즈가 성장 중심으로 옮겨 온 데 따른 확장입니다.

 

대표적인 프로젝트로는 개운산마을 아파트 ‘커먼즈’ 마스터 에이전시, 서울관광재단 서울굿즈 연간 온오프라인 홍보마케팅(공공브랜드대상 및 팝플리 어워드), 서울시 서울한옥 브랜드 개발(iF 어워드 및 공공브랜드 대상), 대동여주도 도한 브랜드 개발(레드닷 어워드), NGO 한마음한몸 브랜드 리뉴얼 등이 있습니다.

 

아보카도를 운영하는 더워터멜론 SME 본부는 이러한 실적을 통해 신용보증기금(KODIT)으로부터 ‘퍼스트 펭귄 기업’으로 선정되었으며 생태계에 대한 기여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디자인대상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아보카도 8주년 기념 콘텐츠 ©abocado

 

 

‘브랜드 민주화’를 위한 여정은 계속될 거예요 

 

3주년을 기념해 작성한 아티클에서 아직 세상에 드러나지 않은 브랜드가 많을 거라고 썼어요. 8년이 지난 지금도 같은 생각입니다. 지난 여덟 해 동안 아보카도를 찾아온 2,500여 개의 브랜드도 처음엔 모두 창업자 한 사람의 머릿속에만 있었을 거예요. 그 생각을 로고와 이름으로 꺼내는 작업을 아보카도에 믿고 맡겨주신 모든 브랜드에 감사드려요.

 

5주년 때 아보카도는 '스몰 브랜드 하우스'라는 목표를 처음으로 세웠어요. 로고와 네임, 슬로건은 물론 팝업스토어와 같은 오프라인 이벤트, 온라인 마케팅과 영상 제작까지 브랜드의 시작과 성장에 필요한 모든 것을 한곳에서 해결하겠다는 목표예요. 8주년을 맞이한 현재, 아보카도는 스몰 브랜드를 넘어 미디움 브랜드까지 확장해 만나고 있어요. 브랜드는 누구나 만들 수 있어야 한다는 8년 전의 생각, 아보카도가 만난 2,500개 스몰 브랜드와 함께 실천하고 있습니다. 

 

 

그럼 9주년 아보카도에서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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