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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아보카도 7주년 : 7개의 질문, 7인의 리얼토크

2025.10.14 조회수 153



7번째 생일을 맞이한 ‘아보카도’

 

안녕하세요, 아보카도입니다.
송편처럼 꽉 찬 긴 연휴 보내셨나요? 

오랜만에 만난 가족들과 둘러앉아 안부를 묻고,
정성껏 차린 맛있는 음식을 나누는 즐거운 시간이 되었기를 바라봅니다.

 

 

출처: 무한도전

 

10월 10일에는 특별한 의미가 있는데요.
아보카도가 세상에 첫 발을 내디딘 지 어느덧 7년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덕분에 긴 시간 동안 크고 작은 브랜드들의 든든한 러닝메이트로 함께 달려올 수 있었습니다.

 

오랜 시간 동안 아보카도를 아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앞으로도 브랜드를 키워가는 여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또 자기만의 이야기를 만들어가고 있는 다양한 브랜드의 이야기를 들려드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찾아뵐게요!




7번째 생일을 맞이한 아보카도와 함께해온 구성원들의 각양각색 7문7답 이야기를 담아보았는데요.
브랜드를 함께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겪은 고민과 배움, 그리고 성장의 순간들을 여러분들께 지금 바로 들려드릴게요!  





아보카도 7주년: 7개의 질문, 리얼토크



YJ '애플'을 좋아합니다.
물론 최근 발표한 아이폰 17 시리즈를 보면서 애플의 '초심'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되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제품의 품질에 대해 믿을 수 있는 브랜드는 애플인 것 같아요.
전적으로 믿을 수 있는 제품을 판매하는 브랜드가 된다는 것이 얼마나 어렵고 오래 걸리는 일인지 알기 때문에요.


WS '빅토리녹스'. 맥가이버칼로 알려진 멀티툴을 만드는 브랜드입니다.
가방에 언제나 들고 다니고 있어요.
언제 어디에 있더라도 준비된 느낌, 자신감을 줘서 좋아합니다.


MI '정서불안 김햄찌' 유튜브 채널인데 회사 생활에 공감을 자아내는 영상들에
엄청난 AI 제작 실력까지 더해져 요즘 급부상하고 있는 브랜드입니다.


HM '알라딘'을 좋아합니다.
책은 읽는 것이 아니라 수집하는 거라고들하죠.
저는 알라딘의 책과 관련된 굿즈를 모으기 위해 책을 삽니다.
이야기가 담긴, 표면으로 드러나는 물건들이라 과시용으로 좋거든요.ㅋㅋ
책을 많이 읽지는 않지만 책을 많이 읽어 많은 이야기를 가진 사람이 되는 것이 제 꿈이에요.
굿즈 때문이라도 하루에 한 번 이상 알라딘에 들어가서 책 구경을 하는데 이는 제 목표에 큰 도움을 주죠.
이번 연휴에 1일 1책을 목표로 세웠는데 이것도 알라딘이
책에 끊임 없이 관심을 가지게 만들어준 것이라 생각합니다.


WK 옷을 좋아해서 다양한 브랜드를 찾고 입어보곤 하는데요.
최근에는 '지용킴'이라는 브랜드를 좋아하고 눈여겨보고 있어요.
기본적인 옷의 만듦새도 아름답지만, 햇빛에 따라 변색하는 원단을 활용해 만든 패턴이 특히 인상적인 거 같아요.
가격대가 높아서 접근하기는 쉽지 않지만 언젠가 옷장에 걸어 놓고 싶은 옷이자 브랜드입니다.
여러분도 '자연'스러움이 담긴 브랜드를 한번 만나보시는 건 어떨까요?


KH 저는 알록달록하고 화려하고 귀여운 건 다 좋아해요.
'귀여움이 세상을 구한다' 라는 말을 믿는 사람이니까요.
그래서 오랫동안 '위글위글'이라는 브랜드를 좋아해왔어요.
길가다가도 매장이 있으면 무조건 들어가보는 편이에요.
브랜드에서 중요한 건 일관성인 것 같아요.
팬덤을 구축하더라도 일관성을 잃게 되면 그 팬덤이 유지되기 어렵더라고요.
그런 점에서 꾸준한 화려함으로 시선을 잡아끄는 위글위글을 오래도록 좋아하고 있는 것 같아요.
위글위글이라는 이름까지도 너무 귀엽지 않나요?


JW '미도리'라는 브랜드를 오랫동안 좋아해오고 있습니다.
동두천에 위치한 소품샵 브랜드인데요,
이 브랜드는 귀여운 소품을 큐레이션해서 판매할 뿐만 아니라 토마토네코라는 캐릭터상품,
금일의 표어 스티커 등을 직접 제작하여 판매합니다.
미도리가 추구하는 '평범함이 모여 비범함을 만든다.'라는 브랜드 가치와
그에 대응하는 미도리의 꾸준함이 미도리를 사랑할 수 밖에 없도록 만듭니다. 

 

JJ '마르코로호'요! 할머니께서 직접 만드신 핸드메이드 제품으로 할머니께 행복한 일상을 전하는 브랜드인데요.
평소 사회적기업에 관심이 많기도 하고, 따듯함이 브랜드 경험 곳곳에 묻어나 좋아하게 되었어요.
일례로, 팔찌와 반지를 구매했을 때 해당 제품을 만드신 할머님의 손편지가 같이 동봉해 오는 것도 참 인상 깊었던 것 같아요 :>

 

HH 제가 오래 전부터 ‘우주먼지’라는 캐릭터 브랜드를 좋아해왔어요.
우주먼지는 나쁜 감정을 먹어주는 수호 공룡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데,
각 공룡마다 두려움, 악몽, 걱정 등 먹어주는 감정들이 다 다르답니다.
저는 이 컨셉이 참 매력적이더라고요.
같은 캐릭터지만 개인화된 의미를 담고 있어서 누구나 자기와 맞는 캐릭터를 찾을 수 있거든요.
저 같은 경우는 ‘걱정’을 먹어주는 공룡 망이를 특히 좋아해요.
저를 대변해주는 느낌이 들어서인지, 자연스럽게 더 애정이 가는 브랜드입니다.







YJ '성장 파트너'로서의 기쁨과 보람을 느낍니다.
제가 하는 일을 통해 사회에 어떤 유의미한 가치를 제공하고 있다고 느낄 때 재미와 의미를 얻는데요.
브랜드를 만들고 키우고 가꾸는 과정이 딱 그런 일인 것 같아요. 

WS 반가움! 또는 세상과 연결된 느낌.
마트에서, 어느 골목에서, 인스타그램에서,
또는 지나가는 사람의 소지품에서 나와 함께했던 브랜드를 발견했을 때.

MI 브랜드를 키우는 것은 인생과 많이 닮아있는 것 같아요.
매순간 발생하는 다양한 일들을 순발력있게 해결해야 됩니다. 지루할 틈이 없어요!

HM 같은 업종, 같은 분야라도 다 같은 브랜드가 아닌 것이 흥미롭습니다.
사람도 다 저마다의 사정과 과거와 미래를 꿈꾸듯 브랜드도 같아요.
그들이 꿈꾸는 세상을 함께 고민하고 들여다볼 수 있다는 점이 큰 매력입니다.

WK 팀에 합류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아직 일에 적응하고 있는데요!
옆에서 조금씩 들여다보면 브랜드를 만들고 키우는 일은
사람들의 마음을 모아 작은 생명체에 숨을 불어넣는 일 같아요.
사람들의 마음이 모여 만들어진 새로운 생명체라니 뭔가 멋지지 않나요.
아직은 부족하지만, 앞으로는 오래 살아 숨 쉬는 브랜드를 만드는 과정에 더 보탬이 되고 싶어요!

KH 브랜드와 함께하는 과정은 정말 매력적이에요.
처음 만들어지고 방향을 잡아가는 순간부터, 성장하며 겪는 여러 이야기와 희노애락까지 모두 담겨 있거든요.
그런 여정을 지켜보고 함께할 때마다 마치 사람이 태어나 자라나는 모습을 보는 듯한 감정이 들어요.
그래서 저는, 사람이 자라나는 것처럼 브랜드가 성장하는 과정을 함께 울고 웃으며 지켜보는 것,
그게 바로 브랜드를 만들고 키우고 가꾸는 일의 가장 큰 매력이라고 생각해요.

JW 브랜드 하나에는 그 브랜드를 만든 사람들의 이야기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브랜드를 함께 만들어나가는 과정은 브랜드를 만들려는 사람의 이야기를 듣는 과정입니다.
브랜드를 만들고 가꾸면서 다양한 브랜드 속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는 것이 재미있고, 매력적으로 느껴집니다.

JJ 클라이언트/소비자 분들의 반응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매력이라고 생각해요.
아보카도 플랫폼을 운영하면서 스몰 브랜드 로고 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했었는데,
브랜드 담당자분들과 함께 고민을 나누고 결과물을 만들어 가는 과정에서 큰 보람을 느꼈어요.
또, 각 브랜드의 고유한 매력이 다 있잖아요.
이러한 매력을 어떻게 하면 더 많은 분들께 잘 알릴 수 있을까 고민했던 순간들을 지나,
실제로 소비자분들이 브랜드를 좋아해 주시는 반응을 직접 접했을 때도 뿌듯함을 느낍니다.








YJ 일상에서 가장 많이 얻습니다.
버스를 타고 가다가 창밖의 사람들과 풍경을 바라볼 때,
오래된 분식집의 벽 낙서를 발견했을 때,
친구와 주제 없이 수다를 나눌 때 등등.
여행이나 영화, 책에서도 영감을 얻지만 일상의 영감이 가장 큽니다.


WS 경험의 테두리를 넓히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그게 책이든, 짧은 여행이든, 낯선 사람과의 대화든 새로운 경험을 통해 틈이 열려요.
아이디어가 꼭 먼 데서 오는 것은 아니지만,
보던 것만 보고 하던 것만 하면 새로운 생각과 멀어지더라고요.
하나만 더 말하자면 좋은 컨디션과 좋은 기분.


MI 지나가다 본 이미지 하나, 뉴스 기사 하나 하나에서 영감을 얻어서
머릿 속 창고에 넣어 놓고 필요할 때마다 꺼내쓰고 있습니다.
다른 카테고리일지라도 다 요긴하게 쓰이더라고요.

 

HM 요즘들어 저의 영감창고가 바닥이 난 것 같아 인풋을 많이 쌓으려고 글들을 이것저것 읽어보고 있어요.
모바일로 글을 읽는데 익숙해져 있어서 '밀리의 서재' 애용 중입니다.
그 외에도 롱블랙, 퍼블리 등 콘텐츠들 챙겨보려 하고 뉴스레터도 메일함에 쌓아두고 몰아서 읽곤 해요.
아보카도에서 발행하고 있는 '바로브랜딩레터'에서도
팀원들이 찾아오는 새로운 브랜드를 알게 되어서 재미있게 읽고 있습니다.


WK 아직 많은 기획을 해본 것은 아니지만, 제 경험상 아이디어의 시작은 늘 ‘맥락’에서 오는 것 같아요.
우리가 만들고자 하는 기획과 가까운 맥락에서는 미처 놓쳤던 포인트를 발견하기도 하고,
반대로 전혀 이질적인 맥락에서는 새로운 아이디어의 실마리를 얻기도 해요.
결국 익숙한 것 속에서도, 낯선 것 속에서도 아이디어를 만나게 되는 거 같아요.
 

KH 좀 뻔한 답일 수 있겠지만, 저는 일상에서 가장 많은 아이디어를 얻어요.
다른 점이 있다면, 아이디어가 떠오르면 뭐든 반드시 기록해두고 모아둔다는 거예요.
아이디어라는 게 순간적으로 스쳐 지나가는 경우가 많잖아요.
그래서 그런 생각들이 흘러가 버리지 않도록 일상 속에서 떠오른 아이디어마다
이름을 붙여주고, 차곡차곡 쌓아두고 있답니다.

 

JW 매일매일의 행복한 순간에서 디자인 아이디어를 얻습니다.
산책하다 만난 버섯을 보고 버섯모양의 디자인을 해볼까 생각하기도 하고,
나무 아래에 비치는 햇빛의 그림자를 보고 그림자 모양에서 디자인 아이디어를 얻기도 합니다.
하루하루 작은 것들에 의미를 부여하며 살아갑니다.
자신만의 의미를 부여하다 보면 그것이 곧 자신만의 개성이 되는 것입니다.

 

JJ 직접 디깅하기도 하고, 레퍼런스를 소개해 주는 모아둔 계정을 팔로우하기도 합니다.
먼저, 취미가 다양한 편이라 이런 저런 분야에서 반응이 좋았던 사례나 밈이 있으면 기록해 놓고,
아이디어가 필요할 때 들여다 보곤 해요.
소위 말하는 '덕질'이 마케팅/브랜딩 측면에서는 도움이 많이 되더라고요!
또, 모든 분야의 소식을 다 접할 수는 없으니, 인스타그램 계정을 하나 만들어서
브랜딩을 잘하는 브랜드나 매거진을 팔로우하고 사례를 업데이트하고 있어요.


HH 저는 일상 속 흔한 맥락에서 아이디어를 발견하는 것 같아요.
나와 다른 사람들의 일상 속에서 아이디어를 얻기도 하고,
저 사람은 왜 저걸 좋아할까? 어떤 점이 매력적이었을까?
하는 질문을 스스로 던져보곤 해요.
그러면 좋은 아이디어를 얻을 때가 있거든요. 







YJ 모든 브랜드가 기억에 남지만,
한 곳을 꼭 꼽아야 한다면 지금 진행하고 있는 '개운산마을 프로젝트'를 이야기하고 싶어요.
공간과 주거 그리고 삶에 대한 관심은 예전부터 있었지만,
개운산마을이라는 브랜드를 만나고 관심과 고민의 깊이가 훨씬 깊어졌달까요.
서울처럼 밀집된 대도시에 모여사는 우리들은
앞으로 어떤 모양의 집과 라이프스타일을 선택해야 할까?라는 질문을 가지게 됐어요. 


WS 어쩌다 보니 마실거리와 관련한 프로젝트를 많이 했는데요.
와인, 커피, 위스키, 리큐르, 약주, 과하주, 건강음료, 논알콜...
다 너무 애정하지만 그래도 하나만 말씀드리면 '시에가'입니다.
꾸준히 잘 키워주고 계셔서 더 감사한 브랜드예요.


MI 한 브랜드만 고르라면 다른 브랜드에서 섭섭해 하실 것 같지만,
'한마음한몸' 이라고 김수환 추기경님께서 만드신 천주교 기부후원 단체입니다.
종교계의 브랜드를 새롭게 재탄생시키는 과정들도 의미있었지만
클라이언트이셨던 신부님을 포함해 내부적으로 사용하는 단어까지 모두 신선했고,
개인적으로도 뜻깊은 프로젝트이자 자랑하고 싶은 브랜드입니다.
 

HM 아산나눔재단과 함께한 마루콜렉트가 기억에 남아요.
2년동안 총 10개의 팝업을 진행했고 각 팝업의 주제별로 다양한 스타트업들을 만나볼 수 있었는데요.
그때마다 정말 다양한 스타트업들을 많이 만나볼 수 있었어요.
예를 들어 '쉼'이라는 주제 하나만 있어도, 어떤 팀은 명상으로,
어떤 팀은 뜨개질로 저마다의 방법으로 고객들에게 다가가더라고요.
그렇게 같은 주제 아래서도 다양한 개성과 관점이 모이는 모습에 큰 영감과 에너지를 받았던 것 같아요!


WK 앞에서 말한 것처럼 아직 배워가고 있는 단계라
세상에 나오지 않은 브랜드와 그 이야기를 만들어가고 있는데요.
브랜드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모으고 여러분의 언어로 열심히 번역하고 있는 단계랄까!
세상에 나오게 될 브랜드가 저에게도 그리고
브랜드 자체를 사랑하시는 여러분들에게도 모두 기억에 남는 브랜드가 되기를 바라봅니다!


KH 수많은 브랜드를 만났지만, 그중에서도 FUNKY MONK가 가장 기억에 남아요.
아보카도에 들어와 처음 맡았던 프로젝트이자
실제 제품으로 출시까지 이어진 일이었기 때문에 더 오래 남아 있어요.
당시에는 마치 안개 속에서 길을 찾듯 디자인 방향을 잡기가 쉽지 않아 많은 고민을 했는데,
돌이켜보면 그 과정이 이후 프로젝트들을 훨씬 더 수월하게 풀어갈 수 있도록
도와준 소중한 밑거름이 되었던 것 같아요.


JW "모펀'이라는 브랜드가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개인적으로 고양이를 굉장히 좋아하기도 하고, 모펀의 다시 태어난 고양이 로고가 너무 귀엽게 느껴지기 때문입니다.
고양이라는 소재는 흔하게 사용되지만,
이 소재를 어떻게 활용하여 디자인적으로 풀어가느냐에 따라
충분히 개성있게 사용될 수 있다고 느낄 수 있었던 '모펀'.
앞으로도 '모펀'의 멋진 앞날을 아보카도가 응원하겠습니다!
 

JJ 서울문화재단 제휴사업 브랜드 개발이 가장 기억에 남는데요.
평소에 문화예술을 좋아해서 네임, 슬로건, 스토리 개발할 때
굉장히 벅찬 마음을 안고 프로젝트에 참여했던 기억이 있어요.
개인적으로 굉장히 의미 있고 감사했던 경험이었습니다. :)







YJ 나다움과 솔직함을 말씀드리고 싶어요.
전세계에서 유일한 우리 브랜드만의 가치는 나다움에서 나오고,
이걸 고객에게 전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 '솔직함'이기 때문이에요.


WS 전에 어떤 닭발집 사장님이 이렇게 말씀해 주셨어요.
"장사를 하면 매일 돈이 나가고, 매일 평판이 쌓입니다."
브랜딩이 특별한 게 아니고 사장님이 하시는 하루하루의 장사,
대표님이 키우고 있는 매일의 사업이 바로 브랜딩입니다.
성공도, 실패도 자기다우시길 응원합니다.


MI 나자신을 알라. 브랜딩을 왜 하고 싶은지,
단순한 매출 측면에서 진행하는 것인지 장기적으로 우리 브랜드를 가꾸고 키우고 싶은 측면인 건지 등
다양한 관점으로 우리 브랜드의 phase에 맞는 고민과 실행을 하면 좋겠어요.
 

HM 최근 제 인스타그램 알고리즘에 브랜드를 시작하려하니 지켜봐달라 등
저점매수를 노리는 브랜드들이 많이 보여요.
그리고 이들은 하나같이 모두 각자의 이야기가 있죠.
'과시'가 당연한 공간에서 '결핍', '허술함'을 앞세워 솔직하게 브랜드만의 이야기를 만들어가더라고요.
세상에 실패 없는 이야기가 어디있어요.
나의 실패도 좋아해줄 사람들이 이 세상에 0.1%라도 있지 않을까요?
완벽하게 준비해서 '짠'하고 등장하기보다, 진심이 보이는 브랜드, 함께 성장하는 브랜드가 되어보면 어떨까요?


WK 이야기가 담겨있는 브랜드는 유행을 타지도 않고, 사람들의 기억에 오래 남는 거 같아요.
어쩌면 가장 어려운 일일지도 모르지만, 왜 이 브랜드를 하게 되었는지,
이 브랜드가 하고 싶은 말인지부터 고민해 보는 건 어떨까요?
솔직한 이야기가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더라고요!
변하지 않는 그 메시지에서부터 브랜드를 가꿔 나가보는 건 어떨까요?


KH 브랜드를 시작하고 가꾸는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건 일관성이라고 생각해요.
운영을 하다 보면 시시각각 변하는 트렌드 속에서
‘내가 지금 가는 길이 맞나?’라는 고민을 수십 번 하게 되는 건 자연스러운 일이에요.
하지만 중요한 건, 그때마다 급류에 휩쓸리지 않고 브랜드가 사랑받는 고유한 아이덴티티를 지켜내는 거예요.
물론 일관성을 지킨다고 해서 한 가지만 고집하는 건 오히려 위험할 수 있어요.
대신 본질은 흔들리지 않되, 변화하는 파도 위에서 유연하게 균형을 잡는 게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결국 나만의 것을 너무 쉽게 놓아버리는 순간이야말로 브랜드가 무너지는 지름길이니까요.


JW 무엇보다도 자신이 좋아하는 것. 자신의 취향이 가장 중요합니다.
최근 한재호 본부장님의 강연을 듣고 감명받은 부분인데,
바로 '실패하는 방법은 모두를 만족시키는 것이다'입니다.
모두를 만족시키려 하지않는 것이 더 개성있고, 가치있는 브랜드가 되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JJ '나만의 색깔'을 확실하게 정하는 것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뉴스레터나 <브랜딩 인사이트> 콘텐츠에서도 관련 내용을 많이 다뤘었는데,
다시금 느낀 건 브랜드 아이덴티티가 명확할수록 고객 경험을 잘 설계할 수 있다는 점이었어요.  
그래서 '우리 브랜드만이 갖고 있는 고유한 점'이 무엇인지 고민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
그 과정이 브랜드의 첫 걸음을 더욱 단단하게 만들어 줄 거예요.


HH 중요한 건 내 브랜드와 나 자신을 잘 아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트렌드를 따르거나 경쟁사의 좋은 점을 참고하는 것도 필요하지만,
결국 브랜드에게 남는 건 ‘자기다움’이라고 생각해요.
내 브랜드가 존재하는 이유와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가 명확해야 소비자들도 그 브랜드를 찾을 이유가 생기거든요.
이것이 꾸준히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는 방법이 아닐까 싶습니다.







YJ 시리즈A 투자를 받은 초기 스타트업을 더 만나고 싶어요.
스타트업에게는 모든 시기가 다 중요하겠지만 특히 첫 투자 유치에 성공한 직후
가장 고민이 많아지고 내외부 변화가 급격해지기 때문이에요.
아보카도와의 스몰브랜드컨설팅을 통해
우리만의 분명한 기준점을 세우고 고민을 하나씩 해결해 나갈 수 있게 될 거예요.

 

WS 아산나눔재단 마루, 슈퍼스타트 등과 인연을 맺어서일지,
'스타트업주의' '기업가정신'에 관심이 많습니다.
2026년에도 빠르게 성장하는 스타트업과 함께하고 싶어요.


MI 뷰티 브랜드요. K 뷰티 시장의 성장이 앞으로 더욱 기대가 되는데요.
아보카도가 여러분의 브랜드에서 새로운 면모를 찾아드릴 수 있어요.


HM 저는 '동네'라는 단어에서 오는 정감과 따뜻함을 참 좋아합니다.
아마도 제가 지방 출신이라서 그런 것 같아요.
그래서 그런지 각 지역의 정체성을 담아 활동하는 로컬 브랜드들에
특히 애정이 가고 눈길이 한번 더 머뭅니다.
거대한 자본이나 대규모 유통망 대신, 그 지역의 문화, 사람, 스토리를 깊숙이 담아내며
묵묵히 힘쓰는 브랜드를 만날 때 큰 매력을 느낍니다.
자신이 발 딛고 선 그 땅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그 동네만의 이야기를 세상에 전하는 브랜드들과 함께하고 싶어요.
그 특별한 로컬의 진심을 보여주는 브랜드를 앞으로도 계속 응원하고 만나고 싶습니다.


WK 다양한 이야기를 담은 브랜드를 만나보고 싶지만,
개인적으로는 다양한 주류 브랜드를 만나보고 싶어요!
여러 제약으로 인해 국내에서 술을 만들어가는 과정이 어려운 거로 알고 있는데,
그 제약을 같이 고민하고 뚫고 나가고 싶어요.
그러면 사람과 일상에서 함께하는 주류 브랜드를 만들 수 있지 않을까요?


KH 저는 언젠가 숙박업소 브랜드를 맡아보고 싶어요.
여행을 하다 보면 수많은 숙소들을 찾아보게 되는데,
호텔은 브랜딩이 잘 되어 있는 반면 게스트하우스나 작은 숙박업소들은 로고조차 없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그런 곳들의 공간 무드와 컬러를 명확하게 정리해주고,
그 공간만의 고유한 아이덴티티를 찾아주는 작업을 꼭 한번 해보고 싶어요.


JW 의류 브랜드를 만나보고 싶습니다.
의류 브랜드에서 전개해나갈 수 있는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이 있기 때문에 함께
브랜드를 만들고 가꾸는 과정이 새롭고 다채로울 것 같습니다.

 

JJ 먹는 걸 좋아해서, F&B 브랜드와 함께 해 보고 싶습니다

 

HH 저는 특정 분야의 브랜드보다는,
미래지향적 가치를 지향하는 브랜드를 만나고 싶습니다.
단순히 지금의 유행을 좇기보다, 사람들의 삶을 더 나은 방향으로 바꾸는 시도를 하는
브랜드에 더 매력을 느끼는 것 같아요.
지속가능성, 기술, 문화 등 분야는 다양해도 좋지만,
뚜렷한 철학과 가치관을 바탕으로 움직이는 브랜드라면
더 깊게 함께하고 싶습니다! :)






YJ 현재의 저는 물레에서 손으로 한창 모양을 빚고 있는 도자기에 가깝다고 생각해요.
어떤 모양으로 완성될지 결정되지 않았기에 더 기대가 되는 브랜드입니다.


WS 매일 먹을 수 있는 밥.


MI 무인양품처럼 기능적으로도 지속가능성도 놓치지 않는 양품의 브랜드요.
브랜드를 만드는 사람으로서 열심히 애써보고 있습니다.


HM 최근 읽은 책에서 '허술러'라는 단어를 발견했어요.
본래 'hustler'가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끈질기게 노력하는 사람을 뜻한다면,
저는 '허술하게 노력하는 사람'입니다.
흔히 '노력'하면 땀 흘리며 한 우물을 파는 모범적인 이미지를 떠올립니다.
하지만 저는 수많은 관심사와 다양한 흥미를 쫓는 사람이라,
자주 지치고, 계획은 금방 흐트러지며, 방황하기도 합니다.
저는 완벽함보다는 인간적인 솔직함과 회복 탄력성을 무기로,
허술할지언정 끊임없이 새로운 시도와 재시작의 과정으로 삶을 채워나가는 브랜드가 되고 싶어요!


WK 저는 아직 브랜드라고 하기에는 부족한 상태인 거 같아요.
아직은 하고 싶은 이야기를 찾고 있는 단계라서요.
다만 바닷속을 유영하는 가오리 같은 브랜드가 되고 싶어요.
너무 빠르게 달려 유행을 타지도 않고 우아하게 또 여유 있게 사람들 옆에 있는?
그런 브랜드가 되고 싶어요!


KH 골목에 있는 보라색 문을 가진 작은 편집샵 브랜드랍니다.
전반적인 무드는 정해져 있어요.
보라색, 마녀, 체인, 실버, 귀여움, 화려함. 귀여움과 기괴함이 공존하는 브랜드에요.
쇼윈도우에 걸린 귀여운 인형들만 보고 들어왔다가는 벽에 걸린 해골에 깜짝 놀라게 되죠.
당신이 뭘 좋아할지 몰라서 다 준비해봤어요.
제가 준비한 것들 중에서 맘에 드는 걸로 고를 수 있길 바래요!


JW 귀여운 것을 VIP로 대우하는 브랜드입니다.
저라는 브랜드는 귀여운 것을 위해, 귀여운 것에 의해 의사결정을 합니다.
이 브랜드는 귀엽지 않은 것은 취급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귀엽지 않아서 걱정이시라고요? 괜찮습니다!
이 브랜드는 귀엽지 않은 것도 귀엽게 만들어주는 서비스도 갖추고 있습니다. 






숫자로 보는 아보카도 7주년




아보카도 팀원들의 이야기는 재미있게 보셨나요?
이번 브랜드 뉴스에서는 추가로 아보카도의 7번째 생일을 맞아,
7가지 키워드와 숫자로 아보카도의 여정을 함께 돌아보았는데요.
이 길에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여러분의 "응원과 사랑"이 없었다면 지금의 아보카도는 없었을 거예요.


앞으로도 아보카도가 7주년을 넘어 10년, 20년, 30년 그 이상까지
브랜드와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애정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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