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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뉴스#32] 일회용품 제로를 넘어 제로 웨이스트로

2020.07.10 조회수 172

"연간 비닐봉지 1인 사용량 410개?"

환경부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 1인당 1회용 비닐봉지의 연간 사용량은 410개 정도라고 합니다. 전체 사용량은 211억 개가 된다고 하는데요. 그리스는 1인당 1회용 비닐봉지 사용량이 250개, 스페인은 120개, 독일은 70개, 아일랜드는 20개로 국내 사용량과 큰 차이를 보이고 있었습니다. 필환경이 대두되는 요즘 환경에 대한 움직임은 소비에서도 나타나고 있는데요. 제로 웨이스트를 추구하는 브랜드는 어떠한 활동을 하고 있을까요? 7월 3일 세계 비닐봉지 없는 날을 맞이하여 이번 수박레터에서는 제로 웨이스트*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어보고자 합니다. 

*제로 웨이스트 말 그대로 쓰레기를 제로로 만들기 위한 움직임입니다. 환경을 위해 생활 속에서 배출하는 쓰레기를 최소화하고 어쩔 수 없이 쓰레기가 배출되어야 하는 물품을 사용할 때는 최대한 재활용하자는 운동이죠.
 

 

시원하고 달달한 브랜드 뉴스 수박이 왔어요~

오늘은 제로 웨이스트를 추구하는 브랜드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필환경이 대두되는 시대에서 자신만의 목소리를 내고 있는 사례들을 모아보았습니다.

 

 

 

 

#01

먹방은 먹기만 한다구요?

시대상과 트렌드가 담기다

 

푸드 전문 채널 Olive에서 제로 웨이스트 레스토랑인 <식벤져스>가 지난 6월 첫 방송을 했습니다. <식벤져스>는 국내 각지 푸드 로케이션의 남겨진 식재료를 활용해 신메뉴를 개발하고, 제로 웨이스트 레스토랑을 여는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인데요. 주자재로 쓰이지 못하고 남은 식자재를 새로운 메뉴로 탈바꿈시키고, 자투리 식재료를 파 기름으로 이용하는 등 일상 속 쓰레기를 줄여 친환경을 실천하는 방안을 방송을 통해 보여주고 있습니다.

 

@6월 24일 첫 방송된 <식벤져스>

 

프로그램을 담당하는 김관태 PD는 영국 유명 셰프인 더글라스 맥마스터가 해초, 껍질, 쐐기풀 등을 활용해 메뉴를 개발하고, 비닐봉지를 업사이클링하여 그릇으로 이용하는 것에서 영감을 받아 프로그램을 만들었다고 밝혔습니다. <식벤져스>는 버려져있는 식재료를 모아, 그다음 날 제로 웨이스트 레스토랑에서 이를 활용한 메뉴를 완성해 고객에게 판매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데요. 이 과정에서 보여주고자 하는 포인트는 ① 버려진 식재료가 음식으로 재탄생하는 모습 ② 레스토랑에서 어떻게 적응하고 대응하는 가 ③ 레스토랑에 방문하는 손님들의 반응과 행동양식 세 가지입니다.

 

 

첫 회에서는 시장조사를 통해 가장 많이 버려지는 식재료인 계란 흰자와 문어 머리를 이용한 메뉴 개발하는 식벤져스의 모습이 나오는데요. 우리는 프로그램을 통해 버려진 식재료가 새로운 코스요리로 탄생하는 것을 보며 버려지는 것들의 가치를 생각하죠. 움직이지 않으면 변화하지 않지만, 시도함으로써 세상은 변화하듯 쓰레기 없는 세상을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에 대해 시사점을 주는 프로그램인 것 같습니다.

 


@수박C 코멘트

트렌드에 맞게 콘텐츠가 제작되기도 하지만, 그 트렌드를 이용해 새로운 메시지를 던질 수 있다는 것은 한 차원 더 나아간 생각입니다. 먹방은 최근 몇 년간 콘텐츠 소재로 줄곧 다루어져 왔지만, 이러한 먹방을 이용해 새로운 생각을 던져볼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프로그램인 것 같습니다. 유행하는 포맷을 이용해 말하고자 하는 가치를 어떻게 녹여낼 수 있을지 생각해보게 되네요.

 

 

 

 

#02

로고 잘못 나온 가방을

출시한 RAWROW?

 

6월 5일 환경의 날 로우로우는 로고가 잘못 나온 가방을 출시했습니다. 앞 철자인 R과 A이 겹쳐진 채 잘못 프린트되었는데요. REUSE, REDUCE, RECYCEL의 가치를 담아 쓰레기와 싸우려고 만든 리유저블 백. 로고가 잘못 인쇄되었지만 쓰레기로 만들 수 없어 판매한다고 합니다. 동시에 로우로우 매장에서는 종이 쇼핑백을 리유저블 백으로 대체했습니다. REUSABLE BAG(패커블 백, 장바구니)와 REUSABLE BAG TARP(토트백, 분리수거함) 두 가지 형태로 제공되는 리유저블 백은 분리수거함이 되기도 하고, 장바구니가 되기도 하는 등 종이 쇼핑백 그 이상의 가치를 담아내고 있습니다.

 

토드백, 패커블백 @rawrow

 

#쓰레기와싸우자 #worldenvironmentday 해시태그를 이용해 진행된 캠페인은 리유저블백 출시뿐만 아니라 팀 로우로우가 쓰레기와 싸우는 3가지 방법을 이야기합니다. 첫째, 텀블러와 개인 식기를 적극적으로 챙겨 테이크아웃 커피잔이나 종이컵을 줄이겠다고 말하죠. 둘째, 멀쩡한 택배박스를 골라 최대 다섯 번까지 재활용한다고 말합니다. 겉모습은 조금 지저분해도 쓰레기는 줄어든 것에 프로환경러의 모습을 보이고 있네요. 셋째, 일생 워런티를 시행합니다. 6월부터 실행되는 로우로우의 일생 워런티는 고쳐가며 오래오래 쓸 수 있도록 로우로우의 물건이면 무엇이든 평생 관리해준다는 평생 품질 보증 프로그램입니다.

 

쓰레기와 싸우는 방법 @rawrow

 

"로고도 잘못 나왔는데 쓰레기 만들 수 없어서 그냥 팝니다" 심플하면서 시크한 문장으로 시작되는 캠페인은 만들어진 김에 파는 물건 같지만 그 안에 담긴 로우로우의 의지가 돋보입니다. 일생 워런티를 만들며, 쓰레기와 싸우는 것에 진심이죠. 열심히 준비했지만, 준비하지 않은 척 무심히 챙겨주는 느낌이랄까요. 환경의 날 캠페인 중 위트 있게 진행된 사례라 눈이 갔던 로우로우였습니다.

 


@수박C 코멘트

로고가 잘못 나온 것이 먼저인지, 캠페인을 준비한 것이 먼저인지 알 수 없지만 종이 쇼핑백을 리유저블 백으로 교체하려는 것은 예정된 일이었을 것 같습니다. 그 과정 속에서 로고가 잘못 나왔고 이는 오히려 스토리로 잘 풀어 갈 수 있었죠. "로고가 잘못 나온 건 불량이지만, 이걸 버리는 것 마저 쓰레기를 만드는 것이니 우리는 이 가방을 팔겠다!"라고요. 리유저블 가방 속에 잘못 프린트된 로고를 볼 때마다, 소비자는 이 가방의 스토리를 상기하며 해당 캠페인의 가치를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된 것 같은데요. 노린 것인지, 전화위복인 것인지 알 수 없지만 리유저블 가방만 사고 싶을 정도로 잘 만들었네요!

 

 

 

 

#03

제로 웨이스트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더피커는 쓰레기 문제를 시장의 과도한 편의주의, 위생 주의에서 원인을 찾고 이에 대응하기 위해 건강했던 과거를 복원함으로써 시장 문화를 회복하고자 탄생한 브랜드입니다. 자원의 건강한 순환과 지속 가능한 소비문화의 회복을 위해 포장 폐기물 감소를 중심으로 다양한 쓰레기의 발생을 관찰하죠. '줄이다'라는 기준을 끊임없이 만들어가며 시장의 주체와 공유하고 협업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죠. 2016년 과일, 채소, 견과류 등을 판매하는 그로서리로 시작한 더 피커는, 주문량을 정확히 맞출 수 없어 버려지는 식재료가 생긴다는 모순점이 생겨나자 레스토랑 파트를 없애고 식재료를 비롯해 생산, 유통, 소비, 폐기 단계에서 배출되는 쓰레기 양을 최소화한 방식으로 제작한 리빙 제품 판매를 강화했습니다.

 

@더피커의 포장 방법

 

더 피커는 브랜드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어떠한 노력을 하고 있는지 살펴볼까요? 소분 포장 없이 제품을 들여와서 포장하지 않은 상태로 진열합니다. 소비자들은 물건을 담아갈 수 있는 주머니나 용기를 가져와서 제품을 구매하죠. 온라인으로 주문이 들어온 상품의 배송은 한번 사용된 깨끗한 택배 박스를 기부받아 재사용합니다. 또한 친환경 종이 완충제 및 기부받은 종이 포장재를 재사용하여 충격을 보완합니다. 포장의 마무리 단계인 테이프는 재사용 상자가 폐기되는 지점을 고려하여 코팅이 없고, 컬러&로고 인쇄가 없는 제품을 선택합니다. 더피커의 로고를 이용하지 않아도, 포장의 곳곳에서 더 피커의 가치가 그대로 담겨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직접 매장에서 픽업하는 것을 선택하면, 매장에 크기 별로 준비된 대여 용기 혹은 직접 가져온 용기에 식재료를 담아주는데요. 오프라인에서는 포장이 필요 없는 패키지 프리 상점을 추구하고 있는 것이죠.

 

@the picker

 

제로 웨이스트 샵을 운영하면서 선행되어야 하는 것들이 많다고 하는데요. 건강한 환경을 만들어기위한 소비문화를 제시하는 것이기 때문에, 기업 및 소비자들의 소비문화를 바꾸는 캠페인을 진행하기도 하고, 기업에 친환경 패키징을 제안하고 있습니다. 더피커를 운영하는 송경호 대표는 밀레니얼 세대가 제로 웨이스트 라이프를 힙하게 받아들이지만, 이러한 문화화 트렌드화보다는 기본적인 것이 되기를 바라며 다양한 삶의 방법을 제시하는 브랜드가 되기를 바란다고 하는데요. 건강한 소비문화를 만들어가는 더 피커의 앞으로가 기대됩니다.

 


@수박C 코멘트

더 피커는 회복을 통한 문제 해결 방법을 고민합니다. 쓰레기의 문제가 없던 시절 건강했던 지점을 탐색하고 발굴하여 현재에 적용함으로써 문제를 해결해나가죠. 이러한 문제 해결에는 세상 모든 문제에 대한 회복 가능성을 믿기에 가능합니다. 인류는 불편함을 찾으며 더 나은 제품, 서비스가 발전해왔습니다. 이러한 발전 속에서 우리는 놓치는 것들이 발생하죠. 더피커는 편리함을 위해 자연을 훼손 하기 이전의 지점으로 돌아가는 것이 소비문화의 회복이자, 그 무엇보다 확실한 방법이라고 생각한다고 하는데요. 적당한 불편함을 가치, 건강한 소비문화에 대해 고민하게 됩니다.

 

 

 

 

#04

유통사 최초로

쓰레기 최소화에 도전!

 

식품 기업에서 환경보호 이슈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올가홀푸드는 나와 지구를 위한 바른 먹거리와 건강생활 실현을 목표로 하는 풀무원 계열의 친환경 식품 전문 브랜드입니다.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한 채소 및 과일, 동물 복지 기준을 바탕으로 키운 축산물 등 친환경 소비를 위해 노력해왔죠. 19년 10월 올가홀푸드는 환경부와 녹색소비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는데요. 제품을 유통하고 소비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오염을 줄이고, 녹색소비문화 확산운동을 펼치는 내용이 담긴 협약이었습니다.

 

@올가홀푸드 방이점

 

올가홀푸드 방이점은 녹색특화매장으로 선정되어 5월부터 시범 운영되었는데요. 물건을 판매하는 마켓에서 발생하는 생활쓰레기를 줄이고, 방문하는 소비자들이 친환경 경험을 쌓을 수 있는 마켓입니다. 매장은 지속가능성 존/친환경 포장 존/친환경 생활용품 존/로하스 키친 존 4개의 테마로 구성되었는데요. 지속가능성 존에서는 생산 과정에서 온실가스를 줄이는 저탄소 인증 농산물을 비롯한 공정무역 인증된 면으로 만든 친환경 프로듀스 백으로 일회용 비닐을 대체했습니다.

 

@올가홀푸드가 환경오염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는 일

 

매장을 지속 가능하게 운영하기 위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실천하고 있는데요. 올가홀푸드 매장 내에서 사용하는 영수증, 트레이, 빨대, 도시락 용기를 생분해성 재질로 만들어서 사용합니다. 또한 전기 이륜차, 전기 자동차 등의 친환경 운송수단을 사용하여 친환경 배송 서비스 활성화를 시도하죠. 전국 직영매장과 본사 사무실에서는 100% 사탕수수로 만들어진 친환경 복사용지를 도입해 사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사탕수수 부산물로 만들어진 용지는 나무로 만들어진 제지와는 다르게 산림훼손이 이루어지지 않고, 화학 표백제를 이용하지 않아 환경오염을 줄이는데 일조합니다.

 


@수박C 코멘트

로하스(LOHAS, Lifestyles Of Health And Sustainability)는 건강과 지구환경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생각하며 사는 생활양식을 말합니다. 올가홀푸드를 운영하는 풀무원은 사람과 자연을 함께 사랑하는 LOHAS 기업인데요. 바른 먹거리를 항상 생각하는 풀무원이었기 때문에 올가홀푸드 역시 지속가능성을 고민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기업이 추구하는 가치, 세상에 미치고자 하는 영향이 친환경과 맞닿아있기 때문인데요. 새벽 배송이 가져온 포장 쓰레기 논란이 있고 난 뒤 그에 대한 방안으로 재활용 박스, 물로 만든 아이스팩이 우리의 삶에 익숙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올가홀푸드는 더 나아가 포장뿐만 아니라 일상 속에서 친환경으로 바꿀 수 있는 부분들을 바꾸어나가죠. 아직 한국에 익숙하지 않은 제로 웨이스트. 올가홀푸드는 그 중심에서 앞장서는 역할을 하게 될까요?

 

 

 

 

#05

쓰레기가 발생하지

않는 디자인이란

 

제로 웨이스트가 대중화되는 계기는 비 존슨(Bea Johnson)은 책 <나는 쓰레기 없이 산다>으로 거슬러 올라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000년대 초 미국에서 제로 웨이스트라는 개념이 등장했죠. 비 존슨은 플라스틱 쓰레기 관련 다큐멘터리를 본 뒤 제로 웨이스트 라이프에 동참하기로 결심하고 자신의 블로그에 쓰레기 재활용법, 불필요한 소비를 억제하는 법 등의 라이프스타일을 공유하며 제로 웨이스트 인플루언서로 이름을 알렸습니다.

 

@파타고니아 부레오 햇 컬렉션

 

책에서 말하는 5R은 refuse(필요하지 않은 것은 소비하지 않기), reduce(어쩔 수 없이 소비해야 한다면 최대한 사용량 줄이기), reuse(모든 자원은 재사용하기), recycle(더 이상 사용할 수 없는 자원을 재활용하기), rot(쓰레기가 되어도 분해되어 자연으로 돌아갈 수 있는 제품 이용하기)인데요. 제로 웨이스트를 가치로 하는 곳의 기본 원칙이 되고 있습니다. 미국의 의류 브랜드 파타고니아는 사람들이 쓰고 버린 플라스틱 병, 낡은 원단 등에서 추출한 것으로 의류를 생산하죠. reuse이자 recycle인데요. 7월 출시된 부레오 햇 컬렉션은 바다에 버려진 폐그물을 재활용한 재생 소재 넷플러스로 만든 모자 컬렉션입니다. 파타고니의 사명을 잇는 새로운 컬렉션이죠. (파타고니아 이전 수박레터에서 자세히 알아보기)

 

@그레이프랩

 

종이로 만든 스탠드 제품도 있습니다. 이는 쓰레기가 되어도 언제든지 수명을 다하면 자연으로 돌아갈 수 있는 제품인 것이죠. 5R에서 rot, reuse에 해당하는 상품인 것인데요. 스탠드는 재생지를 활용하고, 접착제 코팅과 같은 화학적 가공을 거치지 않아 수명이 다하면 언제든 자연으로 돌아갈 수 있게 만들어진 제품입니다. 소비자가 가치소비를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러한 선택이 있기 전에 생산자가 의식있는 소비를 할 수 있도록 제품을 만드는 것도 중요한데요. 제로 웨이스트 가치 추구를 위한 생산, 소비 생태계를 만들어갈 디자이너 혹은 기획자의 역할에 생각해보게 됩니다.

 


@수박C 코멘트

어떠한 원료를 사용할 것인가, 생산은 어떻게 진행되는가, 유통의 과정에서 발생하는 쓰레기의 대체는 무엇인가 등 제품이 기획되고 판매되기까지 고려해야 할 요소는 다양합니다. 제로 웨이스트 샵은 포장에서 발생하는 쓰레기를 줄이죠. 제로 웨이스트 제품은 기획/디자인할 때부터 5R을 고려해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회사가 지향하는 바, 이 제품을 만드는 이유에 대해 더 고민하여 탄생하죠. 제로 웨이스트 브랜드를 기획 중인 분이 있다면, 우리 제품은 어떠한 가치를 담아 소비자를 만나게 될지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져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참고자료

'식벤져스X밥블레스유X집쿡라이브' 트렌디한 식문화 이끄는 먹방 3대장

버려지는 식재료로 코스 요리가 나온다고요?

"제로웨이스트, 트렌드가 아닌 일상이 되도록"

제로웨이스트_소비의 모순을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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