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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의 재발견 - 성수연방 : Small Player의 힘

2020.05.09 조회수 4,350

BTS를 그 누구보다 열렬히 믿고, 사랑하는 회사가 있습니다. 

바로 Over The Dish, OTD Corporation입니다. 그들이 이야기하는 BTS는 어찌 보면 아이돌 BTS보다 더 빠르고, 혁신적으로 세상을 변화시키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OTD라고 하면 잘 모르시겠지만 이들이 가지고 있는 브랜드를 들으면 다들 아~ 하실 수도 있어요.

 

셀렉 다이닝 매장부터, 프리미엄 아케이드, 심지어 서점까지. 우리가 발 닿는 곳곳마다 OTD의 브랜드들이 우리를 반기고 있었습니다.

 


From Big Brand to Small Brand.

줄여서 BTS.

 

대량생산ᆞ표준화에서 차별화된 새로운 가치로,

진라면, 신라면에서 요괴라면 파리바게뜨로 나아가 동네 빵집으로,

스타벅스에서 블루보틀으로의   변화가 모두 BTS를 설명하고 있죠.

 

즉, 개인의 취향이 반영되고 그것이 질적인 차이를 만드는 세대가 온 것입니다. 이미 수요는 공급을 넘어섰고 무언가 생산되었다고 바로 소비가 되는 시점이 지났기 때문이죠. 

 

50개 밖에 되지 않는 블루보틀의 매장당 가치는 1만4천개 매장을 가진 스타벅스의 1.5배이다.

 

 

- BIG BRAND → SMALL BRAND로 넘어가는 시대(과도기) 

- 그러면  작은 브랜드가 좋은 브랜드야? 꼭 그런 것만은 아니다! 

- 큰 브랜드를 넘어설 수 있는 스몰브랜드 만의 무언가가 있어야만 살아남을 수 있다. 

 

성수동 이야기를 안 하고 넘어갈 수가 없겠어요. 성수동은 과거 인쇄소, 수제화 등 전통적인 산업을 중심으로 성장해 온 지역입니다. 그러나 이후, 산업의 형태가 변화하면서 있던 제조업 중심의 기능은 쇠퇴하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건물이 노후화 되고 인근에 주거단지가 들어서면서 제조업 중심지로서의 기능을 더이상 수행하기 어려워졌죠. 

 

 

성수동이 죽어간다고? 

이러한 의문으로 작은 브랜드들이 모여 죽어가는 한 화학공장을 살려냈습니다. 바로 OTD Coporation의  '성수연방'입니다.

 

출처:https://images.app.goo.gl/Bby1MMhQPdvBCMaB9

 

 

 

성수연방 : Small Player들이 모인 복합문화공간

 

성수연방에 모여든 사람들은 중세시대 공동의 목표로 모인 '길드'처럼, Small Player들이 모여 서로의 삶의 방식을 공유함과 동시에 다양한 예술적 영감을 교류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하고자 했습니다.

 

 

한 공간에 모여 직접 생산하고 유통하고 판매하다.

"성수연방은 라이프스타일 전반의 다양한 Small Player들이 모여 새로운 패러다임의 복합 문화 공간을 구성 하였습니다. 그리고 이를 통해 새로운 관점의 공유 경제 및 도시 재생 스토리를 전달하고자 합니다."

 

 

"Value Proposition"

 

첫째 : 생산, 판매, 유통을 한 공간에서 체험할 수 있으며

  • 생산 : 생산 공간 제공 및 규제해결 / 생산시설 구축(공장)
    • ex. 사오판ᆞ팜프레시ᆞIndex Caramel 공장 - 유통 : 소상공인 상생 도모 / O2O 채널 확보 
    • ex. 띵굴 온라인 마켓 론칭 예정
  • 소비 : 새로운 소비 트렌드 주도 / Culture, FNB, Lifestyle 
    • ex. 아크앤북, 띵굴, JAFA 브루어리, Index Caramel 등
  • 체험 : 다양하고 차별화된 컨텐츠 제공 / 비일상적인 체험(콘서트, 전시회 등) 
    • ex. 천상가옥, 성수설원(이벤트), 패션쇼, 전시회, 콘서트 개최, 팜프레시 DIY 소세지 

 

둘째 : 새로운 삶의 방식을 제안 받고 서로 공유함과 동시에(Lifestyle Curation) 셋째 : 문화, 음악, 미술, 패션 등 다양한 예술적 영감을 교류할 수 있는 곳입니다. 

 

성수연방의 '길드'를 상징하는 로고

 

 

 

# 띵굴시장(Thingool Market)은?

성수연방에 가면 1층에 크게 "띵굴"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띵굴은 1세대 파워 블로거인 ‘띵굴마님(이혜선)’이 시작한 플리마켓 ‘띵굴시장’을 기반으로 탄생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입니다.

 

재밌는 점은, 예전에는 띵굴마님을 통해서 띵굴마켓에 방문했었습니다. 그 분이 추천하는 제품, 그 분이 사용한 제품을 믿고 사는 형태였죠. 그러나 최근 방문객 대상 자체 전수조사 결과 이제는 70%가 띵굴 마님의 존재를 모른다고 합니다. 즉, 이제는 개인의 독특한 선망하는 취향들의 뭔가를 체험하기 위해 오는 곳이 아니라, 엄청난 SMALL BRANDS들 이 모여든 백화점에 없는 것들이 모이는 장으로서 사람들이 모이기 시작한 것이죠.

 

"결국 사람들이 지금 원하는 건 자신의 취향에 맞는 스몰 브랜드이자, 자신의 취향을 새롭게 발견할 수 있는 폭 넓은 편집 공간이라고 생각하며, 앞으로 라이프스타일에 패션이 중요한 콘텐츠인 만큼 앞으로 사람들의 다양한 취 향을 만족시킬 수 있는 여러 고감도의 스몰 브랜드를 계속 선보일 것"이라고 OTD의 손창현 대표는 말했습니다.

 

맞고 틀리다의 시대가 아니라 ‘다르다’의 시대에 살아가고 있다. 

따라서 누구를 따라하거나, 표준화를 추구하거나, 대량생산해내는 것이 아니라.

더 다양한 작은 것들, 작은 브랜드들, 소상공인들이 모이고, 더 많은 고객들이 자신의 취향에 딱 맞는 제품을 구매해서 모을 수 있는 장소가 되는 것을 가치로 한다. 

 

OTD의 띵굴 마켓은 일본의 MUJI 를 뛰어 넘을 것이다.

 

 

 

다양한 브랜드들의 이야기를 Brand Thinking Platform, 

Be my B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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